"여러분은 여러분의 일을 사랑하십니까?
아니면 늘 다른 유혹에 시달리시나요?
자신이 하는 일에는 진정 몰입할 수 없을 것 같은가요?
모두 알고 계신 것처럼 Gall up의 조사에 따르면 자신의 직무에 몰입하고 있다는 대답은 32%(미국기준)! 나머지 70%에 해당한다고 해서 비정상적인 것은 아닙니다. 여기서 EE(직원몰입: Employee Engagement)와 ES(직원만족: Employee Satisfaction)가 구분될 필요가 있습니다. 직원몰입은 직원들이 자신의 일에 활력을 느끼고, 조직에 의지를 갖고, 일을 하는데 있어서 헌신을 보이려 하는가를 말합니다. 반면 직원만족은 일종의 love를 말합니다. 즉, 얼마나 자신이 직무에 있어 행복한가 하는 점이지요.
이를 높이기 위해 조직에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중요한 것은 직원만족과 직원몰입을 혼동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몰입은 많은 긍정적 측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요인들이 혼합되어 발생하게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의사 결정에 참여 한다든지, 직무 개선의 기회를 얻는다든지 등 상사가 자신이 조직생활을 잘 하는지에 관심을 가져 주는 것 등 말입니다.
1. 의사결정에 참여: 조직 내 변화가 있을 경우 커뮤니케이션에 참여할 수 있게 하고 자신이 변화의 한 부분임을 인지하게 한다면 변화에 대항 저항을 줄이고 몰입을 올릴 수 있습니다.
2. 직무 개선의 기회: 직무를 견디어내고 있는(Endure)사람들의 경우에는 특히 더 잘 맞는 직무로의 변화를 통해 새로운 스킬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여 몰입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3. 상사의 지원: 상사들은 직원들 동기부여하는 것에 대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격려하는 말, 선물 등 개인적으로 헌신에 대한 감사가 표시된다면, 직원들은 스스로 가치를 인정받는다는 느낌을 받고 훨씬 더 몰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조직들은 직원들이 더욱 몰입하고 자신의 직무에 만족할 수 있도록 투자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일' 자체의 성격만 놓고 본다면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해서 늘 열정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하지만 조직들이 건강한 몰입 계획을 세운다면 자신의 일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도 몰입하게 할 수 있는 여지는 충분히 있습니다. 조직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해야 할 노력을 다하는 것, 그것은 직원 몰입을 최대화 시키는 것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위 내용은 다음의 자료를 토대로 John Kim의 개역 및 각색을 밝힙니다.
Employees May Not Love Their Work. But They Can Still Be Engag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