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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뉴스레터

[뉴스레터] Vol. 39

페이지 정보

작성자 컬쳐엔진 작성일 2025-02-2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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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컬쳐 프렌즈님!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이문화 차이 속에서 조직문화가 어떻게 형성되는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일하는 환경에서 ‘가치와 신념’이 어떻게 ‘가공물’로 표현되는지 생각해보면, 조직의 문화가 더 깊이 보일 거예요.

이번 주도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뉴스레터와 함께 유익한 인사이트 얻어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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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문화 전문가 John Kim 대표 칼럼>

이문화 차이와 조직문화: 가치, 신념, 그리고 가공물의 상호작용

우리는 서로 다른 문화권을 경험할 때 단순한 표면적 차이를 넘어, 그 안에 내재된 가치(values)와 신념(beliefs), 그리고 그것이 만들어내는 가공물(artifacts)의 상호작용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단순히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조직문화의 형성에도 깊은 영향을 미친다.


가치와 신념이 가공물로 드러나는 방식


문화적 가치는 한 사회의 구성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핵심 원칙을 의미하고, 신념은 그러한 가치를 현실에서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방식이다. 이 두 요소는 특정한 형태의 가공물로 나타나며, 이는 의례(rituals), 상징(symbols), 구조적 제도(structures) 등 다양한 형태로 조직과 사회 속에서 실체화된다.

예를 들어, 인도네시아에서 경험한 대학 교수 취임식은 이러한 관계를 잘 보여준다. 교수 취임이라는 개인적 성취가 사회적으로 중요한 사건으로 확대되며, 수백 명의 방청객, 수십 개의 화환, 논문 발표, 기념사, 축하 송, 종교적 기도 등으로 구성된 의식이 이를 뒷받침한다. 이 현상은 단순한 축하 행사를 넘어, 명예(honor)라는 가치가 조직과 사회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징하는 강력한 가공물로 작용한다.


조직문화 형성의 원리: 이문화 차이를 읽는 방법


조직문화는 한 조직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이는 크게 세 가지 층위에서 작동한다.


가치와 신념 (Values & Beliefs)
조직 구성원들이 공유하는 근본적인 원칙과 이상. 이는 조직의 운영 방식과 구성원의 행동을 형성하는 기본 틀이 된다.


가공물 (Artifacts)
가시적으로 드러나는 구조, 의례, 상징, 언어, 공간 디자인 등의 요소들. 조직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가 외부적으로 표현된 형태이다.


문화적 전파 및 재생산 (Cultural Transmission & Reproduction)
시간이 지나면서 가치는 신념을 만들고, 신념은 다시 가공물을 형성하며,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조직문화가 유지되고 발전된다.

이러한 원리는 국가적 문화뿐만 아니라 기업 문화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예를 들어, 일본 기업들은 상명하복의 문화를 강하게 반영한 의식을 많이 보이며, 서구의 실리콘밸리 기업들은 수평적 조직 문화를 강조하는 구조와 의례를 통해 가치를 표현한다.


이문화 차이를 조직에서 활용하는 법


조직에서 이문화 차이를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접근이 필요하다.


문화적 맥락 이해하기


특정한 의식이나 가공물이 존재하는 이유를 단순한 관행이 아닌 가치와 신념의 반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조직 내부에서 이문화적 차이를 보다 효과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


조직 내 가치와 신념 명확화하기


조직이 강조하는 가치는 무엇이며, 구성원들이 공유하는 신념은 무엇인가? 이를 명확히 하면, 어떤 가공물(의례, 상징, 구조 등)이 필요하고 어떻게 활용할지를 설정할 수 있다.


가공물을 통한 문화 정착 전략 수립


조직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가공물을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예를 들어, 혁신을 강조하는 조직이라면 개방형 회의 공간과 자유로운 브레인스토밍 문화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반면, 전통과 명예를 중시하는 조직이라면 공식적인 의례와 엄격한 승진 체계를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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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feat. 바틱 입은 John Kim>

글로벌 정통 조직문화 전문가 John Kim 대표가 인도네시아에서 운영하고 있는 컨설팅 회사인 KCG의 전략 고문이 현지 사립 대학의 교수로 취임하게 되었는데요. 한국 과는 달리 교수 취임식이 열려, 행사가 진행된 Holiday Inn 호텔을 방문하며 이문화 차이 속에서 느낀 조직문화의 원리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문화 #조직문화 #인도네시아 #KCG #JohnKim #글로벌조직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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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문화 전문가 자격과정 24기 모집>

수강 후기 – 참여자들의 진솔한 이야기


"일반적인 조직문화 강의와는 달리,

이번 과정은 조직문화와 성과, 리더십 등

다양한 요소와의 연계를 다루어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John Kim 대표님의 생생한 사례와 명확한 개념 설명 덕분에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실제 사례 분석을 통해

교육 내용의 이해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대표님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핵심을 쉽게 전달해주시니,

3일간의 교육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하고 싶습니다."



"이론으로만 접했던 조직문화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대표님의 전문적인 조언 덕분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직장인들이 꼭 들어야 할 국내 최고의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추천해주신 모든 분들께는 상품권을 선물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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